[여자배구] 3일 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과의 트레이드로 신연경-이고은 영입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은 3일 2017-2018 시즌 신인왕 출신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보내고 기업은행으로부터 신연경 리베로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흥국생명은 이어 이원정 세터와 2025-2026 시즌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내주고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이고은 세터와 2025-2026 시즌 2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신연경은 흥국생명 이적 후 무릎부상 악화로 공격력이 크게 약해졌지만 박미희 감독은 공격이 좋은 정시영이나 공윤희 대신 수비와 서브가 좋은 신연경을 주전으로 중용했다. 그렇게 2018-2019 시즌 흥국생명의 통합우승 멤버로 활약한 신연경은 무릎상태가 나빠지면서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하지만 2020년4월 이다영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곧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신연경은 2023-2024 시즌 부상으로 25경기 출전에 그쳤고 신연경이 빠진 사이 주전으로 도약한 김채원 리베로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기업은행은 신연경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과 이주아로 이어지는 강력한 미들블로커 라인을 구축했지만 백업 미들블로커를 보강하기 위해 김채연을 영입했고 김해란 리베로가 은퇴한 흥국생명은 리베로로 많은 경험이 쌓인 신연경 리베로 영입을 통해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흥국생명은 2021-2022 시즌 신예 박혜진과 김다솔을 번갈아 가면서 투입했지만 누구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2022-2023 시즌엔 트레이드로 이원정 세터를 영입했지만 챔프전에서 도로공사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흥국생명은 2023-2024 시즌에도 이원정 주전체제에 김다솔과 박혜진을 백업으로 활용했지만 챔프전에서 김다인이라는 국가대표 세터가 버틴 현대건설에게 3연패를 당하며 또 다시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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