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십 대들의 손에 살해된 남성의 유가족, '청소년 신상 공개' 법 개정 요구 '가해자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왜 보석으로 풀려났는지도 알려지지 않는다면 대체 이 법은 어떻게 대중을 보호하겠다는 것인가.'
지난해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십 대 청소년 8명에게 "집단"으로 폭행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 켄 리의 유가족이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그러면서 "더 많은 희생자, 목격자, 증거를 찾기 위해서라도 이 살인자들의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법무부, 촉법소년 연령 하향 본격 추진...
13세도 형사처벌 받게 되나?그러나 리의 가족들은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가해자들이 사생활 보호 및 보석으로 풀려날 권리를 누려선 안 된다"면서 해당 법이 "청소년 범죄자들이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는데"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기소된 13~16세 사이 이들 청소년 중 1명은 보석이 허가됐고, 나머지 7명은 이번 달 보석 심리를 앞두고 있다.리는 토론토 시내의 어느 쉼터 밖에서 이들에게 "집단" 공격당한 끝에 결국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리는 넘어져도 언제나 가족이 뒤에 있음을 알았기에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싶어 했던, 긍지가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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