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연부터 온라인 공연까지 다채롭게 즐기자
올해 추석에도 볼 거리 가득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6년 재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 살리에르 '부터 지난해 봄 창작 뮤지컬 신작으로 처음 선보인 뮤지컬 '비밀의 화원' 등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또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을 위한 온라인 공연도 마련돼 있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의 화제작인 '미궁의 설계자', '화전'이 국립극장 온라인극장을 통해서 상영되고 있다.1791년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궁중 음악가로서 명예로운 날을 보내던 살리에르 앞에 모차르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모차르트에게 가려져 있던 살리에르 가 느끼는 고뇌와 질투를 아름다운 뮤직 넘버와 함께 그려내고 있다.' 살리에르 '는 오는 9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찰리는 '아무도 우리 같은 아이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친구들은 침울해 한다. 이에 에이미는 재밌는 놀이를 하자면서 낡은 책 '비밀의 화원을' 집어 든다. 아이들은 책 속 배역을 맡으면 점점 이야기에 빠져든다.창작산실의 화제 연극 두 편이 지난 5일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에 게시되며 관객을 만나는 중이다. '미궁의 설계자'와 '화전'은 기획초청 작품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것이다.'미궁의 설계자'는 김수근이 남영동 대공분실에 사용된 검은 벽돌을 직접 골랐다는 한 줄의 기록을 가공해, 남영동 대공분실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엮인 각기 다른 시대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한국연극'이 선정한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됐고, 제45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본 도쿄 무대에도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화전'은 조선 초기, 전오륜을 비롯한 고려 유신 7명이 강원도 정선 서운산으로 그 은거지를 옮겨 산나물을 뜯어먹고 살며 절개를 지켰다는 역사 속 사실을 모티브로 창착됐다. 이 작품은 조선 초, 토착 화전민과 고려의 유신이 공존하며 겪는 갈등과 화해를 구슬픈 가락으로 펼쳐냈다. 무엇보다 '정선아라리'의 현대적 해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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