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 원 치솟아도 팔린다…암표상 얼굴 직접 봐야 불법? SBS뉴스
UBC 전병주 기자입니다.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 넘게 웃돈이 붙었는데 금액을 정해놓지 않고 연락을 기다리는 판매자도 있습니다.경기장이 가장 잘 보이는 이곳 프리미엄석의 경우 웃돈 20만 원이 붙은 45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암표 거래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 경기장 인근으로 거래 장소를 한정 짓는 낡은 규정 탓에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김상욱/변호사 : 장소 제한 규정이 있다 보니 SNS상에서 거래되는 암표 판매 행위에는 적용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이 부분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 : 저희 쪽에서 취소한 건 없고요. 직접 취소하기보다는 판매 대행업체가 00이거든요. 00에서 실시간으로 몇 건 취소했다, 이렇게 안내해 주진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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