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 내륙 곳곳 소나기…수도권 체감온도 최고 33도 이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엔 오후 들어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이재영기자 아침 20~24도·낮 26~33도…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도 높아제주·전남·경남권, 주말에 많은 장맛비 예상 이재영 기자=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엔 오후 들어 소나기가 쏟아지겠다.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2도, 인천 22.5도, 대전 23.6도, 광주 22.9도, 대구 24.4도, 울산 24.8도, 부산 24.5도다.수도권·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나머지 지역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대기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낮 동안 햇볕에 지상의 공기가 달궈지면 하층 뜨거운 공기가 상승해 상층 찬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이 만들어진다.이날 오후와 밤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 울산, 경남내륙에 내륙 곳곳에 5~40㎜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내륙은 소나기 강수량이 최대 60㎜에 달할 수 있다.제주와 전남·경남권은 주말 사이 다시 많은 장맛비가 예상된다.인천과 강원영서, 충청, 전남, 영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관련기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2024/07/12 08: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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