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제주 찾은 尹, 가슴엔 동백꽃 배지·유가족엔 90도 인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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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주 찾은 尹, 가슴엔 동백꽃 배지·유가족엔 90도 인사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 가운데 4·3 추념식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린 것도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여야와 진보·보수 진영을 가리지 않는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의 보수정치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틀을 깬 행보로도 여겨진다.가슴에는 동백꽃 배지를 달았다. 동백꽃은 4·3의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갔다는 의미를 가져 4·3의 상징으로 여겨진다.장내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동안 윤 당선인도 따라 불러 입 주변 마스크가 들썩였다.

윤 당선인은 추념사에서 4·3 희생자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면서,"4·3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4·3을 기억하는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며"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추념사 낭독 후 장내에 유족들을 향해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2.4.3 [인수위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2월 5일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얼마나 해드린다고 해도 충분치 않겠지만,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합당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 윤 당선인과 함께 참석한 이준석 대표는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저희 국민의힘이 4·3에 있어 전향된 행보를 시작한 이후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던, 보수정당 출신의 대통령 당선인의 방문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급물살을 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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