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 질환 치료법 크론병·궤양성 대장염으로 구분 복통·설사 4주 이상 지속 땐 의심 증상 나아져도 약물치료 계속해야 소화기관에 염증·궤양이 반복해 생기는 염증성 장 질환(IBD)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내 몸을 지키는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소화기관인 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만약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4주 이상 지속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소화기관에 염증·궤양이 반복해 생기는 염증성 장 질환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영양소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소화기관인 식도·대장·소장·항문의 내부 점막에 염증이 끊임없이 생겨나 복통·설사·혈변 등이 일상화한 상태다. 염증이 반복되면서 장 점막 세포가 변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커진다. 최근엔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차단하는 표적 치료로 손상된 장 점막 치유를 시도한다. 임상적 증상 완화에서 한 단계 진보한 개념이다. 내시경적 관해 유지로 염증성 장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다 깰 정도로 복통이 심하다. 식욕이 없어 6개월 동안 체중이 10% 이상 줄기도 한다. 치열·치루 같은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중요한 순간에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 발표·시험을 망치면서 성격이 소심해진다. 어딜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거나 외출을 극도로 꺼린다.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부끄러운 마음에 병을 숨기면 더 치명적이다.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으로 진행한다. 염증성 장 질환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길 반복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증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장 점막 손상이 누적돼 병적인 상태로 변한다. 장에 생긴 염증이 장벽을 넘어 관절·눈·피부 등으로 번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적 염증으로 장 점막이 예민해져 대장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크다. 장 점막이 헐고 낫기를 반복하면 장이 구조적으로 변한다. 결국엔 회복이 불가능해 장을 잘라내야 한다.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서 지속적 염증 관리를 강조하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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