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비정규직 40% 상회…대기업과 격차 통계작성 이래 최대
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9천 명으로 중소기업 전체 근로자의 41.1%에 달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정규직이 전년 대비 12만7천 명 줄어든 대신 비정규직은 58만6천 명 늘어 비정규직 비중이 커졌고 올해는 정규직 37만1천 명, 비정규직 9만 명이 각각 늘며 비중이 다소 작아졌다.이 비중은 2019년 15.8%, 2020년 15.7%에서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17.1%로 커졌다가 올해 15.6%로 다시 줄었다.격차는 2019년 23.
7%p, 2020년 23.8%p, 지난해 24.6%p에 이어 올해 더 커졌다.중소기업 비정규직 비중은 2012년 35.7%에서 올해 41.1%로 5.5%p 상승했고 같은 기간에 대기업 비정규직 비중은 14.5%에서 15.6%로 1.1%p 올랐다.대기업은 정규직이 77만7천 명 늘었고 비정규직은 17만1천 명 증가했다.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중소기업도 인력 수요는 계속 생기지만 불확실성으로 경영이 지속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보니 정규직 채용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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