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여자농구 올스타전…MVP는 진안·득점왕엔 강이슬(종합)
8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 신지현의 '핑크스타', 2위 이소희의 '블루스타' 팀의 맞대결로 펼쳐졌다.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1년과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탓에 올스타전을 열지 못했다. 윤태현 기자=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1쿼터 블루스타팀 김한별이 고의로 파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3.1.8 [email protected]진안이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블루스타의 공격을 이끌자 핑크스타의 강이슬도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초반부터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블루스타에서도 진안에게 배턴을 이어받은 유승희가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전반 46-45로 1점 차 리드를 이끌었다.파란색 팀 조끼를 입고 성큼성큼 코트에 나선 이승준은 지체 없이 아내인 김소니아를 수비했다.
kr3쿼터 중반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제도인 '환승 챌린지'가 실시돼 경기 결과를 더욱 알 수 없도록 만들었다.팀을 '환승'한 강이슬은 원소속팀 핑크스타를 상대로 3점슛 2방을 집어넣었고,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 3개를 또 터뜨리며 블루스타의 80-85 추격을 이끌었다.종료 2분 47초 전 격차가 8점에서 좁혀지지 않자 블루스타의 임근배 감독은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태현 기자=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1쿼터가 끝나고 열린 3점 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핑크스타팀 강이슬이 디펜딩 챔피언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8 [email protected]결국 진안이 팀 동료 김한별을 상대로 쐐기를 박는 레이업을 올려두며 핑크스타의 6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강이슬도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는 25점을, 블루스타 소속으로는 17점을 기록하며 42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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