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오지환 첫 대포…LG, SSG 대파하고 1위로 정규리그 반환점(종합)
정규리그 딱 절반인 72경기를 치른 LG는 SSG를 0.5경기 차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신준희 기자=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 LG의 경기.1회 선두 타자 홍창기의 안타와 2사 후 오스틴 딘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먼저 뽑은 LG는 곧바로 터진 오지환의 우월 투런포에 힘입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LG는 3회 문성주의 우전 안타에 이은 2루 도루,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LG 선발투수 임찬규가 4회말 위기를 넘긴 뒤 미소를 짓고 있다. 2023.6.27 [email protected] 중견수 최지훈이 오스틴의 타구를 직선타로 잡으려고 앞으로 달려 나왔지만, 글러브에 못 담고 뒤로 흘렸다. 신준희 기자=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 LG의 경기가 LG의 14대 0 대승으로 끝났다.SSG는 6회 1군 경기에 한 번도 안 나온 데뷔 2년 차 왼손 투수 이기순을 올려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페냐는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실점 무사사구의 완벽투를 던졌다.1-1인 5회말 kt 선발 고영표가 무너지면서 한화 쪽으로 서서히 기울었다.한화는 7회말 이진영의 땅볼, 김인환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의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추가 점수를 냈다. 김성민 기자=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6.27 [email protected]회 양석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가던 두산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최원준을 내리고 정철원을 7회 마운드에 올렸다. 김성민 기자=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2사 1루 두산 정수빈이 역전 1타점 3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옆은 정수성 코치. 2023.6.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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