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아침신문들 1면은 일제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사진을 보도했다. 최종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모두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향해 사과한 소식과 임금피크제 위법 판결에 기업을 향한 목소리를 낸 신문도 있었다.조선일보 “옳은 말 한 사람이 사과하는 민주당” 비판27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
28일자 아침신문들 1면은 일제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사진을 보도했다. 최종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모두 지지층을 향해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향해 사과한 소식과 임금피크제 위법 판결에 기업을 향한 목소리를 낸 신문도 있었다.27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한다.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한다.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달게 받겠다. 특히 마음 상했을 윤호중 위원장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이 사과는 지난 24일 박 위원장이 예정에 없던 긴급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당 지도부 등에서 문제 제기가 나오자 이뤄졌다.
조선일보는 이어 “박 위원장을 옹호하는 당내 목소리도 있었지만 소수였다”며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이 촛불을 들어 만들어준 정권을 5년 만에 검찰 정권에 넘겨줬다’며 ‘더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혁신의 다짐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대법원 1부는 A씨가 자신이 재직했던 B연구원을 상대로 낸 임금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B연구원은 2009년 노동조합과 합의를 거쳐 만 55살부터 적용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정년은 61살로 유지됐으나, 55세 이상 노동자들의 월 급여는 평가 등급에 따라 93만~283만원 줄었다. A씨는 명예퇴직 후 임금피크제가 연령 차별을 금지한 고령자고용법에 위배돼 무효라며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도 밝혔듯이 다른 기업에서 시행하는 임금피크제 효력은 판단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달리 판단될 수 있다”며 “관련 판례 분석, 전문가 및 노사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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