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부산 민심이 흉흉해지니 난데없이 한동훈이 자이언츠 팬을 참칭한다. 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부산 민심이 흉흉해지니 난데없이 한동훈이 자이언츠 팬을 참칭한다. 칵 쎄리 마!”라고 남겼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유세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992년 우승으로 이끈 투수 염종석을 자신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번 부산 방문 때 자신이 ‘1992’가 적힌 티셔츠를 입어 화제가 됐던 점, 1992년 고졸 신인으로 롯데에 입단해 17승을 올린 염종석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정치신인이고 처음 나왔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염종석과 같은 부산의 승리를 이루고자 한다”며 “저는 염종석처럼 올 한 해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법원 판결에서 실형이 확정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감옥 가야 한다. 방법이 없다”며 “사법부를 쥐락펴락 못한다. 국법과 절차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 그동안 재판받느라, 정치하느라 못 읽었던 책 읽고 팔굽혀펴기하고 스쾃하고 플랭크하고 이러면서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나와야 되죠”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문제는 수사 자체를 받지 않아 기소도 안 되니 유죄판결도 받지 않은 특수집단이 있다. 그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며 “ 국법 절차를 감수하는데 그런 특권을 누린 사람들이 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감옥은 운동하는 곳이 아니라 참회하고 성찰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시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에서 “감옥을 마치 건강 관리하는 단식원, 웰빙 생활 공간으로 생각하는 조 대표의 모습에 가족 입시 비리에 대한 솔직한 참회와 사과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마음만 허허로워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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