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부부 강도살인 혐의 송치…사인은 '마취제 중독' SBS뉴스
경찰은 이들을 애초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구속했으나 강도살인 혐의로 바꿔 검찰에 넘겼습니다.사실혼 관계인 유상원과 황은희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A 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에게 시킨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습니다.경찰은"부부의 범행 가담 경위와 역할을 고려할 때 공동정범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교사범은 범행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지시하는 경우에 적용한다는 법리도 고려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자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진 유 씨 부부는 2020년 투자한 P코인 실패의 책임을 놓고 A 씨와 민·형사 소송을 치르며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습니다.경찰은 이들이 범행 모의 단계에서 A 씨의 남편 살해도 계획한 점을 고려해 부부와 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인조에게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씨가 마취제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부검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습니다.경찰은 3인조에게 마취제와 주사기를 제공한 이경우의 아내 B 씨를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강도살인방조,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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