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창당 키워드 셋... 거대 양당 정치 타파·빅텐트·불협화음
4일 치러진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의 공동창당대회에는 크게 굵직한 두 개의 물줄기가 흘렀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각각 꾸렸던 두 정당 간 연합인 만큼, 먼저 민주당을 포함한 거대 양당을 향한 반감이 분출했다.
또"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면 협력의 과정부터 국민께 감동을 드려야 한다. 국민께 감동을 드리려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해야 한다"라며"약속한다, 알량한 욕심부리지 않겠다. 상호 불신을 야기할 무책임한 언동을 하지 않겠다. 국민이 기분 상하지 않는 정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인공은 새로운미래였지만, 대중의 시선은 두 공동대표의 말보다 또다른 제3지대 정당,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입을 향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당 간 연합으로 일차적으로 '중텐트'를 완성했지만, 거대 양당 중심 정치 지형에 균열을 내는 '제3당'이 되기 위해선 개혁신당과의 '빅텐트'가 관건이기 때문. 개혁신당은 이미 지난달 29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과 합당하면서 또다른 '중텐트'를 친 상태다.
그러면서"언제든지 각자의 위치를 존중하는 상태에서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답변은 개혁신당 대표로서 유효하다"라며"짧으면 일주일 길면 2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이라고 기간까지 직접 언급했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공동창당대회를 고작 1시간 앞둔 4일 오후 1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습'에 나섰다. 그는 '합당 무산 보도'를 가리켜"오보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얘기들이 과도하게 해석된 것 같다"라며"이낙연 전 총리는 우리 정치에 굉장히 영향력이 큰 분이고 그런 분이 만든 당과의 연합에 여러가지 걱정들이 많지 않겠냐. 관계 설정에 근본적으로 이견이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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