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군병과 대원군 납치소식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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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병과 대원군 납치소식 들으며 김옥균 김옥균평전 김삼웅 기자

민씨정권이 일본인 교관을 초빙해서 훈련시킨 신식군대 별기군을 우대하고 구식군인들을 홀대한 것이 발단이 되어 1882년 6월 9일 구식군인들이 봉기하여 정부고관의 집을 차례로 파괴하고 일본공사관을 포위했다. 봉기군은 별기군 교관 일본인 하리모토를 살해하고 일본공사 하나부사는 스스로 공사관에 불을 지르고 본국으로 달아났다. 군인들은 왕궁으로 몰려가 왕비 민씨를 체포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측근 민겸호 등 민씨정권의 고관들을 처단했다.

제1. 금일부터 20일을 기하여 조선국은 흉도를 체포하고 그 괴수를 엄중히 취조하여 중죄에 처한다. 일본국은 인원을 파견하여 입회 처단케 하되 만일 그 기일 내에 체포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응당 일본국이 처리한다.제4. 흉도의 폭거로 일본국이 받은 손해 및 공사를 호위한 육해군 경비 중에서 50만 원은 조선국이 채워준다. 매년 10만 원씩 5개년 동안 완납한다.이 사건은 국내적으로는 실각되었던 대원군이 재집권하고, 국외적으로는 일본세력의 확대를 우려한 청국이 재빨리 4척의 군함에 3천명의 군대를 조선에 파견했다. 그리고 7월 13일 대원군을 톈진으로 납치했다. 이로써 민씨정권이 부활되고, 조선에는 일본군과 청군이 함께 주둔하게 되었다. 청국이 대원군을 납치한 것은 그가 일본에 대해 강경책을 취하면 일본에게 무력개입의 빌미를 줄까 염려한 때문이었다.

아편전쟁 이후 영국·프랑스 등 서양 여러 나라의 침략에 시달리던 청나라는 일본의 조선 진출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임오군변을 계기로 조선에 대한 종래의 의례적 종속관계를 실질적 식민지배관계로 바꾸기 위해 외교와 내정에 적극적으로 간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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