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뒤 수능시험 관련 발..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2025학년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고교학점제에 대해"선택과목별 유불리가 없도록 모든 선택과목의 석차 등급 병기를 폐지하고 공통과목의 경우에는 최소한의 내신 변별력을 위해 석차 9등급 병기를 유지할 것"이라며"평가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성취평가제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그는"학원에 가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혀야만 하는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성실히 노력한 학생들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공정한 수능을 두고 학교 등에서 제기하는 각종 억측에 대해서는 불안과 염려를 거두어 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이 부총리는"내일부터 사교육 이권 카르텔, 허위·과장 광고 등 학원의 부조리에 대해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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