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리는 다만 올해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27일 발표할 사교육 대책에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학교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공정수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들만 없애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부총리는 다만 올해 수능에 '킬러문항'이 없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구체적인 내용은 27일 발표할 사교육 대책에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과 학부모는 여전히 불안을 호소한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공교육을 벗어난 것이냐'는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6월 모의평가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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