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현장 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인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챙기며 미래 먹거리로서 기회 선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인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챙기며 미래 먹거리로서 기회 선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관련업계에서는 MLCC 시장이 2023년 4조원에서 2028년 9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기는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LCC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가격도 IT용보다 전잔용 MLCC가 3배 이상 높아 수익성이 뛰어나다. 최근 삼성전기가 미래먹거리로 전장용 MLCC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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