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중근 의사 순국 113년, 일본 퍼주기에 정신 팔린 윤석열 정권”newsvop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대일 굴종외교로 순국선열들 뵙기가 부끄러운 탓인지 올해는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안중근 의사께서 옥중에서 ‘동양평화만세’라고 쓴 유묵이 새롭게 확인됐다”며 “안중근 의사가 쏜 것은 단지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이 아니었다. 서른 한 살 조선 청년은 동양평화에 대한 굳은 신념으로 침략과 탈취, 전쟁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의 심장을 쏘았다”고 짚었다.
그는 “급박한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윤석열 정권은 일본 퍼주기에 정신이 팔려 진영대결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높아진 국격을 바닥까지 추락시켰다”며 “한반도를 침탈했던 군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는 일본에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안중근 의사가 목 놓아 외친 ‘동양평화’의 꿈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내 운명을 내 손으로 결정하지 못한 채 외세에 끌려다니는 한 평화도 번영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부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길 바란다.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위탁하는 ‘굴종외교’로는 미·중 갈등의 파고와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을 지켜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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