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조현진.〈사진-연합뉴스〉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
오늘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이별 통보만으로 살려달라는 피해자의 저항이나 딸의 참혹한 비명을 듣고 있는 어머니 앞에서도 어떤 주저함을 보이지 않았다"면서"살인은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하기 어려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조씨는 지난 1월 12일 밤 9시쯤 충남 천안의 전 여자친구 A씨 집에 찾아가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이후 조씨는 딸의 비명을 듣고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A씨의 모친을 밀친 뒤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검찰은 조씨의 사이코패스 성향과 재범 가능성을 이유로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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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여자친구 살해한 조현진 1심 징역 23년형조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9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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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 전 여친 살해…조현진 1심 징역 23년 선고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 씨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징역 23년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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