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선언 12일 만... 이란 "성공적 타격"-이스라엘 "대부분 격추"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수석 대변인은 13일"이란이 이스라엘에 200기가 넘는 무인기를 쐈다"라며"이스라엘 전투기와 함정들이 이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라고 처음으로 공급 사실을 발표했다.앞서 이란이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자국 영사관이 폭격당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 등 7명이 숨지자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선언한 지 12일 만이다.
AP통신은 1979년 혁명으로 이란의 이슬람 공화국이 출범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 공격은 처음이라고 전했고, CNN방송도"가뜩이나 고조되고 있는 중동 긴장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국경 밖에서 대부분 요격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일부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타격해 소녀 1명이 다치고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군기지가 가벼운 손상을 입혔다고 설명했다.왓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철통같다"라며"미국은 이스라엘 국민과 함께 할 것이고 이란의 위협에 맞서는 이스라엘의 방어를 도울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중동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드론 일부를 격추하기도 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스라엘, 개전 첫 이란 영토 타격 ‘7명 폭사’…중동 전체 확전 되나이스라엘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 등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이...
Read more »
이란, 이스라엘 본토에 보복공격…드론·미사일 동원해 공습이란, IRGC 지휘관 사망에 보복공습 “이스라엘 전역서 사이렌과 폭발음” 미국·영국, 이스라엘 방어 지원 나서
Read more »
이란 영사관 폭격에 중동 확전 공포…원유값 5개월만에 최고이스라엘, 이란 영사관 폭격 이란軍 사령관 2명 현장서 즉사 이란 “‘단호한 대응’ 권리 있다” 헤즈볼라 “반드시 처벌해야” ‘제5차 중동전쟁’ 위험 최고조 러·사우디, 즉각 비판 목소리 美 “공격 관여 안 했고, 몰랐다”
Read more »
이란 “이스라엘에 최대 피해 가할것”…유가 타올랐다10일께 대규모 보복 예상 5차 중동전쟁 확전 위기
Read more »
이스라엘·이란, 왜 중동 최대의 적 됐나…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돌아서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전까지만 해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란 팔레비 왕조(1925~1979) 시절엔 이스라엘과 미국에 우호적이었다.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을 선포한 뒤
Read more »
금값 첫 2300弗·유가 90弗 육박 중동 불안에 원자재 동반 상승이스라엘·이란 충돌 우려국제원유 5개월만에 최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