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발언 직전으로 시계를 돌려 보자. 행사에 윤 대통령이 뒤늦게 참석해 1억 달러 공여를 약속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윤 대통령의 의지로 해석된다.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브리핑은 이 사안에 대해서 어제 여러 번 검토하고 여러 번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기자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는 확신이 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 선 것이다."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국회에서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 김은혜 대변인 욕설·비속어로 미 의회와 미 대통령을 '저격'한 윤 대통령을 두고 '국내 최초 반미 대통령' 반열에 올리는 평가나 '윤 대통령과 비교하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성군'이란 조롱까지 나올 정도였다.48초 만남 전후 주목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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