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에 가까운 해명... 우리 국회 향한 '막말'이 더 큰 문제

South Africa News News

'궤변'에 가까운 해명... 우리 국회 향한 '막말'이 더 큰 문제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궤변'에 가까운 해명... 우리 국회 향한 '막말'이 더 큰 문제 윤석열 바이든 김은혜 비속어_파문 대통령실 박성우 기자

22일 미국 뉴욕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정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의 발언'이다.

해당 발언은 MBC가 처음 보도한 후 거의 모든 언론이 같은 내용으로 보도했다. 그렇다면 그 수많은 한국 언론이 짜깁기와 왜곡으로 국익 자해 행위에 동참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이란 이야기인가. 절대다수의 언론이 해당 발언을 '바이든'이라고 보도한 것은 윤 대통령의 육성이 그렇게 들렸기 때문이지 미국과의 관계를 이간질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MBC의 보도가 나온 건 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10시 즈음이다. 대통령실의 해명은 한국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이었다. 대통령실의 해명대로라면 절대다수의 언론이 아예 잘못된 내용을 보도했고 해당 논란이 외신에까지 전파되는 상황임에도 대통령실은 12시간이 넘도록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셈이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가'라는 취재진의 두 차례 질문에"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다","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오차라고 하는 게 '바이든'과 '날리면' 혹은 다른 말로 '바이든'이 아닌 말로는 오차가 굉장히 크다. 그러니까 '바이든'이냐 '바이든이 아니냐'지 않나. 적어도 '바이든'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확신을 갖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날리면'이라는 해명에 대해서도"적어도 '바이든'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설사 대통령실의 해명을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윤 대통령은 한국 국회를 향해 막말을 한 것이다. 김 수석도 해당 발언이 한국 국회를 향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차례에 걸쳐"그렇다"고 인정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은혜 '윤 대통령 발언, 미 의회 아닌 우리 국회 향한 것'김은혜 '윤 대통령 발언, 미 의회 아닌 우리 국회 향한 것'김은혜 '윤 대통령 발언, 미 의회 아닌 우리 국회 향한 것' 윤석열 논란_해명 비속어_발언 유창재 기자
Read more »

대통령실, 윤 '비속어' 논란에 '미 의회·바이든 언급 아냐'대통령실, 윤 '비속어' 논란에 '미 의회·바이든 언급 아냐'홍보수석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 해명
Read more »

전해철 “영빈관 신축, 정무적 논의 안 했나…국정조사 갈 수도”전해철 “영빈관 신축, 정무적 논의 안 했나…국정조사 갈 수도”'친노'에 뿌리를 둔 '친문' 세력의 정치인. 전해철(HaeC_J)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 이재명 체제 민주당의 진로 등 여럿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보러가기
Read more »

“이 XX는 한국 국회”라더니…윤 대통령 “국회 적극 협력 기대”“이 XX는 한국 국회”라더니…윤 대통령 “국회 적극 협력 기대”바이든 대통령과의 48초 환담 후 거센 논란이 일었던 '이 XX' 발언. 대통령실은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9 16: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