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역인재전형 2천명 달할듯…강원 의대정원, 이과수험생 5%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정원이 확대된다. 당초 증원분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 대비 1500명가량 늘어나면서 의대 열풍이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인재전형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약 2000명이 지역인재로 선발될 전망이다. 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40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정원이 확대된다. 당초 증원분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 대비 1500명가량 늘어나면서 의대 열풍이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인재전형 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약 2000명이 지역인재로 선발될 전망이다.

특히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비수도권 국립대는 물론, 원광대, 조선대, 순천향대 등 비수도권 일부 의대의 모집인원이 서울대보다 많아지면서 의대 열풍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호남권이 466명, 부산·울산·경남이 485명, 대구·경북이 366명 등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6학년도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대학별로 보면 전남대와 원광대는 각각 80.0%, 부산대 75.5%, 경상국립대 73.5%, 조선대와 동아대 각각 70.0% 등 순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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