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당선인 “의대정원 한 명도 늘릴 수 없다...움직일 수 없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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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당선인 “의대정원 한 명도 늘릴 수 없다...움직일 수 없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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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 당선인 “오히려 의대정원 줄여야 한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당선인 지난 4월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거절하고 있다. 2024.4.14. ⓒ뉴스1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가 “한 명도 늘릴 수 없다”는 게 의협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담화에서 “의대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하여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숫자 ‘2000명’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자,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의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정한 의대증원 규모는 갑자기 1000~2000명 사이로 조정되는 분위기다.

이에 진행자는 ‘그러면 정부가 1년 유예가 아니라 최소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에는 의사정원 한 명도 늘리지 않겠다 이렇게 말하지 않는 이상 돌아오지 않겠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가?’라고 질문했고, 임 당선인은 “그렇다”며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입장이 반영되어야 하는데 그들의 입장은 그렇기 때문에 의협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진행자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가 문자로 보내온 사연을 소개하며 임 당선자의 입장을 물었다, 진행자가 전한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저희 어머니가 두 달 전부터 음식도 제대로 소화를 못 하고 복수가 차면서 암이 재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의료파업의 여파로 입원 및 외래진료가 힘들어서 저희 가족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

임 당선인은 “이게 정부가 시급하게 의사들과 논의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진행했어야 하는 이인지, 이렇게 국민께 큰 피해를 주면서까지 강행했어야 하는 일인지 분명하게 답을 해야 한다”면서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도 환자분들한테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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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담화 조삼모사 회장 대한의사협회 2000명 의협 윤석열 임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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