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교참사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야 ”무능한 외교라인 교체해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국외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미국 등 주요 정상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잇달아 미숙함을 보이며 빈손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자 외교안보라인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실세 참모’로 꼽히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아마추어리즘을 두고 비판이 나온다. 김 차장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의 순방 계획을 사전에 설명하면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 흔쾌히 합의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 쪽 발표 직후부터 ‘약식’회담 직전까지 이를 부인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 개선이라는 굵직한 국익이 걸려 있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48초 만남도 민망한 형식이었다. 대통령실은 만남 직전까지 “정식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유엔총회 계기에 한-미 정상회담이 빠짐없이 열렸다는 것과 견주면 ‘준비 소홀’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전직 외교안보 부처 고위 관계자는 “최종 합의되지 않은 정상회담 일정을 일방적으로 먼저 공개하는 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참모로서 무감각과 무능력을 여지없이 드러낸 김 차장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첫 외교 행보였던 나토 정상회의 때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대신 김 차장이 수행한 것과 관련해서도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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