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욕설·비속어 논란’ 윤 대통령에 독설 “지지리도 정치 못해”newsvop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의 비대위의 총사퇴와 관련된 역할론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06.06. ⓒ뉴시스박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솔직하고 쉽게 정치하시라. 꼬이고 길어지면 상처가 크고 오래간다"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대통령도 말 실수 할 수 있다"라며,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사례를 들었다. 이어 "미국 국회에게건 우리 국회에게건 비속어 쓴 것도 사실이고, 누구에게건 골로 간다 하셨지 않냐"고 꼬집었다 또 대통령실에겐"15시간 지나 내놓은 해명의 수준이 그 정도라면 내외신으로부터 얻어 터지는 것도 싸다"라며,"'적절치 못한 비속어 사용한 것 모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면 끝이다"라고 질타했다.앞서 지난 21일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에 게"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언론에 공개됐다. 이후 윤 대통령 발언의 '국회'는 '미 의회'를 뜻하고, 미 의회가 뭔가를 승인해 주지 않으면 바이든 대통령이 곤란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인식돼 논란이 됐다.
그러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2일 해당 논란이 벌어진 것은 '왜곡과 짜깁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빠져나가면서 한 말은 '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 팔려서 어떡하냐' 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발언에서 미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게 요지였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핫마이크' 설화 못피해간 정상들…외신, 尹 '비속어 논란' 보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의 발언과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 등을 ...
Read more »
이건 빼박... 윤 대통령 비속어 발언 직전 일어난 일윤 대통령 발언 직전으로 시계를 돌려 보자. 행사에 윤 대통령이 뒤늦게 참석해 1억 달러 공여를 약속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윤 대통령의 의지로 해석된다.
Read more »
'바이든은 기자회견중 욕설한 적 있다'…윤 대통령 방어 나선 윤상현'야당과 언론도 그 정도로 족한줄 알고 이만 멈추는 게 국익을 위해 좋다'고 했다.\r윤상현 윤석열 바이든 욕설\r
Read more »
“이 XX” 발언은 야당한테 한 것··· 대통령실 반박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반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를 두고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