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는 섬 이름과 행정지명이 다른 곳이 몇 군데 있다. 사람들이 흔히 금일도(金日島)라고 부르는 평일도(平日島)도 그 중 하나이다. 국립지리원에 섬 명칭이 정확히 평일도로 등록되어 있는데 행정에서 조차 고유 명사인 평일도를 외면한 채 금일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평일도라 하면 사실 완도사람들도 조...
사람들이 흔히 금일도라고 부르는 평일도도 그 중 하나이다. 국립지리원에 섬 명칭이 정확히 평일도로 등록되어 있는데 행정에서 조차 고유 명사인 평일도를 외면한 채 금일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숲들이 인위적으로 가꾸어진 반면 월송마을 송림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방풍림으로서 섬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송림속에 우뚝 솟은 당목은 섬 주민들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그 역할을 다 해왔다. 학남재와 삼락재이다. 학남재의 훈장은 정기범이었으며. 또 하나 삼락재 훈장은 이규민이었다. 마을의 북동쪽 서당골이라 불리는 곳에는 송호재가 있었다. 송호재는 조선조 숙종 대에 한종국이 육지에서 이거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전해지며 몇 해 전까지 지역의 유림들이 송호재 옛터에 숭덕단을 짓고 매년 4월 15일 한종국과 김찬배 두 분을 모시고 송호제를 지냈으나 여러 여건상 지금은 상화전마을의 평호단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신위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그 연원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다. 소나무 방풍림은 불등말에서 아릇몰까지 길이 약 1km에 폭 30~50m에 걸쳐 수령 200~350여년의 소나무 500여 그루가 마을 앞 바닷가를 감싸고 있는데 이 소나무들이 거친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월송마을 앞바다는 만으로 형성되어 바다가 잔잔한데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석양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최근에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다.
그라다가 밤 10시나 되먼 여자들하고 애기들은 집으로 들어가고 남자들은 여그 백사장에다가 가마니나 거적을 깔고, 또 어떤 사람은 밀집을 가져와서 깔고 여그서 자고 아침이먼 집으로 가고 한마디로 여름을 여그 불등하고 백사장에서 보냈다고 보먼 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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