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위성 발사한 지 4년6개월만에60여개국 200만명 스타링크 서비스 이용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운용하는 미국의 저궤도 우주인터넷 통신사업 스타링크가 흑자 단계에 진입했다. 2019년 5월 최초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한 지 4년6개월 만이다.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인 머스크는 지난 2일 엑스를 통해 스타링크가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현재 작동 중인 위성의 과반이 스타링크이며, 내년까지는 누적 기준으로도 발사 위성의 과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엑스는 머스크의 발언 다음날인 3일에도 23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했다. 이로써 스페이스엑스가 쏘아 올린 스타링크 위성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52차례에 걸쳐 총 1711기가 됐다. 누적 발사 횟수는 119번이다.스타링크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https://ts2.space/en/starlink-coverage-map/머스크는 지난 2021년 스페이스엑스의 현금 흐름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되면 스타링크를 분사해 상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스타링크 사업의 목적에 대해, 자신의 최종 목표인 화성 여행과 정착촌 건설에 필요한 천문학적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로켓 발사 사업은 한 해 30억달러까지 커질 수 있지만 글로벌 인터넷사업을 펼치면 연간 300억달러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켓을 재사용하면 로켓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페이스엑스에 따르면 로켓 제작비에서 1단계 추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이른다. 이어 2단계 추진체가 20%, 페어링이 10%, 나머지 연료비 등이 10%다. 현재 세계 발사체 업체 중에서 로켓 재사용 기술을 갖고 있는 곳은 스페이스엑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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