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 인권보고서 수정 요청 안해…국무부가 자체 결정'
오수진 기자=외교부는 미국 국무부의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수정된 것에 대해"미국 국무부가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우리 정부는 수정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표현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에 항의했는지에 대해서는"한미 양국 정부는 모든 주제에 대해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만 답했다.국무부는 이 소제목을 삭제한 이유를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대변인 명의의 이메일을 통해"해당 소제목은 인권 보고서상의 표준 용어이며 그 소제목이 사건의 기술에 적합하지 않았다"면서"그것은 명확성을 위해서 제거됐다"고 답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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