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로 읽는 세상]
한반도와 남중국해 등 주요국 전략자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격주 화요일 풍성한 무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 드론은 이제 현대 전장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여러 전투에서 드론의 효과가 입증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 등 각 교전 주체들은 경쟁적으로 드론을 도입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국 군대가 사용하는 드론은 군사용 규격이 적용돼 동급 상용 드론보다 훨씬 비싸고 도입도 어려웠지만, 요즘 전쟁터에서 날아다니는 드론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품들이다. 드론이 워낙 많이 사용되다 보니 기성품 드론을 직접 개조할 수 있는 사람들도 일선 부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샤헤드-136과 같은 염가형 드론은 구조가 대단히 단순해 적은 비용으로도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 드론과 체급이 유사한 이스라엘의 ‘하피 2’의 경우 대당 1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샤헤드-136은 그 100분의 1 가격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할 때 여러 대를 동시에 대량으로 날리는 것이 가능하고, 이 중 몇 대가 격추되더라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최대 2,500㎞까지 날려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순항미사일을 능가하는 장거리 타격이 가능하다. 이란과 러시아는 최근 이 드론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스텔스 효과를 낼 수 있는 염가형 전파 흡수 도료를 칠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24, 25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쏟아진 대량의 드론 중에는 이 도료가 칠해진 샤헤드-136 드론도 있었다. 가격도 싸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드론이 스텔스 능력까지 갖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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