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규모 6.3→6.3 연속 강진…“다 잃었다”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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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규모 6.3→6.3 연속 강진…“다 잃었다”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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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으로 상황이 나쁩니다.” 지난 7일 규모 6.3 강진이 일어난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 구호활동에 나선 국제 구호단...

“상상 이상으로 상황이 나쁩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지진 하루 뒤인 지난 8일 이번 지진으로 2053명이 숨지고, 12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3일 뒤인 11일 에이피 통신은 헤라트 지역 관계자의 말을 따 2400여명이 숨지고, 2천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건물도 완전히 무너진 것과 일부 파손된 것을 더해 2천여채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건물 아래 깔린 주민들도 많아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아프간을 통치하고 있는 탈레반 정부 역시 “수십개의 수색팀이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상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형 재해 이후 생존자가 살아 있을 수 있는 ‘골든 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은 이미 지난 상황이다.

구호단체들은 위기 상황이 매우 심각하지만, 구조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지진이 발생한 산악 지역까지 중장비 이동이 힘들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정치다. 2021년 8월 미군 철수 이후 정권을 되찾은 탈레반은 △여학생 중고교 수업 금지 △여행 제한 △복장단속 강화 △공원·체육관 이용 금지 등 여성 인권을 경시하는 여러 정책을 쏟아내며 국제사회의 엄중한 제재를 받고 있다. 외부 구원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에서 헤라트주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삽과 맨손으로 생존자 구조, 주검 수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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