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챔피언 꿈꾸는 2010년생 황건 KGA 등 아마추어 대회 출전해 실력 쌓아 올해부터 아버지와 함께 버스서 생활해 숙식 가능하도록 수천만원 들여 버스 개조 “매 대회 함께 여행하는 특별한 기분 들어”
“매 대회 함께 여행하는 특별한 기분 들어” 숙식할 수 있도록 개조된 버스틀 타고 전국을 누비는 프로 골퍼 지망생이 있다. 2010년생으로 만경중학교에 재학 중인 황건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그는 미국프로골프 투어를 누비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건의 투어 버스 생활은 아버지 황성용 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막내아들이 골프와 캠핑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던 아버지 황 씨는 중고 버스를 구입한 뒤 숙식이 가능하도록 직접 개조했다. 아버지 황 씨는 아들에게 연습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은 아마추어 골퍼지만 프로가 된 뒤에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까지가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적이 좋지 않아도 아들에게 따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보완해야하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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