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상금 275억으로 늘어국내서 활동해도 생활 안정적
국내서 활동해도 생활 안정적 미국프로골프 투어에 진출을 노리는 한국인 '수험생'들이 급감했다. 2년 전 40명에 달했던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출전 선수 숫자는 올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PGA 투어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난 첫 시기는 2019년이다. 콘페리 투어를 거쳐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친 임성재에게 자극받은 선수들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것이다. 지난해 20명 이하로 줄었던 PGA 투어 도전 선수들을 올해는 더욱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프리 퀄리파잉에 나섰던 이유호, 저스틴 정 등을 포함해도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한국프로골프 투어의 총상금 규모가 커져 한국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2년 전 203억원 규모로 진행됐던 KPGA 투어는 올해 275억원으로 총상금이 껑충 뛰었다.
두 번째는 퀄리파잉 스쿨 경비에만 최소 300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이다. 프리 퀄리파잉 또는 1차전부터 치러야 하는 한국 선수들은 2차전과 최종전까지 모두 통과해야 미국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는다. 이 기간에 들어가는 퀄리파잉 스쿨 참가비, 항공, 숙박 등을 모두 더하면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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