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김석원 전 회장 7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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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언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김석원 전 회장이 오늘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기업을 물려받은 뒤 중화학, 금융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컸던 김 전 회장은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며 자동차 사업에도 도전했다.

보이스카우트연맹총재 시절의 모습. 세계잼버리대회에 참석해 야영훈련에관해 설명하고있다. 중앙포토쌍용그룹은 원래 소규모 비누공장을 모태로 출발해 이후 레미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쌍용그룹을 한때 제계 6위 규모로 키운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연합뉴스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컸던 김 전 회장은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며 자동차 사업에도 도전했다.쌍용그룹 회장 당시 모습. 중앙포토.

김 전 회장은 1997년 말 외환위기를 전후해 분식회계로 수십억원의 회사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2005년 구속기소 되기도 했다.김 회장은 1974년 용평 스키장을 만들어 리조트로 개발, 동계스포츠와 레저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1982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선출돼 스카우트 운동에 헌신했다. 2000년부터 2년간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 의장직을 맡았다.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20분. 장지는 강원도 용평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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