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더 깊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명환 부부,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파일럿에 이어 재출연하고 최준석-어효인 부부,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이 시대 위기의 부부관계를 이야기 한다. 16일 오전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연출 윤세영, 이하 ‘한이결’) 제작발표회가 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더 깊어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명환 부부,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파일럿에 이어 재출연하고 최준석-어효인 부부, 로버트 할리-명현숙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이 시대 위기의 부부관계를 이야기 한다.
윤 PD는 모든 게 ‘리얼’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이 연출하는 건 ‘가상 이혼’ 밖에 없다. 대사나 행동 지시가 전혀 없다”며 “출연자들은 촬영에 들어가면 자신의 생활에 완전히 몰입한다. 현장에 있는 제작진도 스타 부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릴 때도 있고, 같이 편들어가며 싸우기도 한다”며 촬영 과정을 전했다.이날 이혜정은 파일럿 출연 당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 시작할 때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하다 보니 너무 많은 꾸중을 듣더라.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특히 “자녀들이 다 성장을 하고 가정을 갖고 있는 친구들인데, 가상이라도 ‘이혼’이라는 말을 듣고 굉장히 힘들어하고 걱정하더라. 이혼이 둘 만의 얘기가 아니더라. 별 남자 없다면 잘 아는 남편와 다시 한번 좋아지려는 노력 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재출연했다”고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윤 PD는 이와 관련해 “제작진으로서 굉장히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돌아봤다.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전부터 미성년 자녀들이 이혼이라는 사실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게 기본 방침이었다”며 “이혼이라는 과정 속에 가장 큰 축이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인데, 양육권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청자들에겐 정서적으로 우려가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아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정대세는 “아이들도 그것을 납득하고 이해를 하더라. 방송 끝나고 우리 부부 사이가 되게 좋아지다 보니 그렇게 중격을 받은 일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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