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도 동반 상승 블록체인 토큰화도 운용업계 트렌드 글로벌 ESG 규제 강화 분위기에 기후 목표 관련 주주제안도 늘어
기후 목표 관련 주주제안도 늘어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관·개인투자자와 자산관리전문가 등은 사모자산과 대체자산 쪽으로 옮겨갔다. ‘사모자산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자산운용사의 대체투자의 운용자산규모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2022년 말 기준 대체투자의 글로벌 AUM은 20조달러 이상으로 2005년 대비 10%포인트 늘었으며, 수익률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9%포인트 증가했다. 콕스 대표는 최근 고금리 환경 속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 트렌드와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과거와 같은 저금리·제로금리 환경으로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선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운용자산만 9569억 달러에 달하는 슈로더그룹은 ESG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2010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활발하게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슈로더그룹의 글로벌 의결권 활동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 인적자본관리, 거버넌스 테마에서 활발한 경영관여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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