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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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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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체제로 강화하며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교체하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반도체 부문에 변화를 주는 인사를 단행했다.

정현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장 유임 삼성전자 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한종희 - 전영현 2인 대표이사 체제 를 새롭게 구축하며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반도체 부문 에 변화를 주는 데 힘썼다.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체제 로 강화하는 한편 파운드리 사업부 장을 교체했다. 거취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정현호 부회장은 유임됐다.지난 5월 전격 투입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내정, 한종희 디바이스경험 부문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 가 복원됐다. 정현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장 은 유임됐다.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수조원의 적자를 내던 파운드리 사업부 를 맡는다.

한 사장은 D램·플래시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말 미주총괄로 부임해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공정기술 혁신과 핵심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반도체 기획·재무 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거친 김 사장은 지난 5월 사업지원TF로 이동, 반도체 지원담당을 맡았으며 이번 전진 배치로 반도체 경쟁력 조기 회복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이와 함께 한종희 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산하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 전사 차원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부회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도 종전대로 겸임한다.

이외에 경계현 사장이 맡았던 미래사업기획단장은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새롭게 맡아 그룹 신수종 사업을 일궈낸 경험과 그간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측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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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 사장단 인사 한종희 전영현 대표이사 체제 반도체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 정현호 사업지원 태스크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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