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강 위’ 개회식…열기구 타고 성화 두둥실 [파리올림픽 장면들]](https://i.headtopics.com/images/2024/7/27/kyunghyang/4932449345325251356230-4932449345325251356230-526265C042DCCFAC9186DE0BB6B5EBF1.webp)
제33회 하계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지구촌 축제가 시작됐다. 파리에서는 100년 만에 열린 올림픽이다.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에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퐁네프를 통과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 을 열었다. 선수단 행진이 센강 위에서 배를 이용해 진행됐다.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르는 코스는 센강 양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그랑 팔레 등 프랑스 의 명소들을 두루 지났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기수 우상혁과 김서영이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열린 26일 오후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한국선수단이 탄 배가 지나가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대한민국 선수단은 우상혁, 김서영을 기수로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들어올 때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 모두 ‘북한’으로 소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일인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을 따라 선상행진을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트로카데로광장에 설치된 개회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열린 26일 오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개회식장에서 프랑스 국가 헌병대 하사관인 플로리안 이서가 올림픽기를 게양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선수들이 배를 타고 입장하는 동안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개회를 선언하고, 거대한 열기구 아래 불을 붙인 성화는 셀린 디옹이 부른 ‘사랑의 찬가’와 함께 파리 밤하늘로 떠올랐다. 26일 열린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프랑스의 유도 선수 테디 리네르와 은퇴한 육상 선수 마리 조제 페레크가 열기구 성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일인 26일 개회식이 열린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행사장과 에펠탑 주위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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