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옥장학회, 2023학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전기 발간
지난 11월 4일 10시 대구교육대학교 인문관에서 금옥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대구 시내 고등학생 75명은 1인당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받고, 정기숙 계명대 명예교수와 홍우흠 영남대 명예교수의 격려를 받았다.
백금옥 여사는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삶을 앞두고"내가 죽고 나면 학교를 국가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래서 1981년에 개교한 사립 금옥여중·고가 1962년에 공립 금옥여중·고로 바뀐 것이었다.백금옥은 1918년 1월 1일 대구 대신동에서 아버지 백경철과 어머니 박분이의 맏딸로 출생했다. 1922년 겨우 4세 때 아버지 백경철이 세상을 떠나고, 아무 재산도 없는 상태였으므로 어머니 박씨 부인 혼자서 삯바느질로 세 딸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다. 1958년 서울 종로구 관철동 11-24번지로 이사해서 1979년 타계할 때까지 21년 동안 이 집에서 거주했다. 1958∼1979년 사이 20여 년 동안 부동산 대여업, 주식 투자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저는 이제 곧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금옥여자중 ‧ 고등학교와 금옥장학회에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금옥학술문화재단도 설립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저의 남은 재산은 단 한 푼도 남김없이 국가와 사회에 기부됩니다.모두들 백금옥을 집중해서 쳐다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서 모든 여력을 다해 간신히 말을 이어가느라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본인 스스로도 평생에 점철된 감회를 되새기느라 눈물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그것은 지켜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이었다. 어느 누구도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이 이처럼 아름답게 산화하는 광경을 일찍이 경험한 바 없었다. 게다가 백금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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