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제공 역할 넘어ESG정착 위해 통합공시 주도근로자 안전 CCTV 개발하고크레인 충돌방지 시스템 구축AI 공영주차장 조성 등시민편의 극대화 사업도 추진
시민편의 극대화 사업도 추진 한국 사회가 성숙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히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책임 있는 경영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 공공기관들도 다양한 혁신 경영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안정을 꾀하고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중부발전의 ESG 경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통합공시 실적이다. 지난해 국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공시분류체계가 전면 개편됐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의 외부 배출량도 공시 대상이 되고, ESG 운영위원회 개최 실적, 비상임이사 활동 내역 등 ESG 관련 10개 공시 항목이 추가됐다. 중부발전은 취약 항목에 대한 사전컨설팅 제도 신설과 공시담당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자체 공시자료 검증 체계를 강화했다.
가스공사는 안전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전사의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당진 생산기지 대규모 건설현장에 SMART 안전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근로자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CCTV, 기상 상황 등 작업 환경 변화로 인한 위험을 감지하는 강풍 경보 및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상시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알람을 송출함으로써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다. 지난해엔 201건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예방함으로써 스마트 안전관리의 효용을 입증했고, 앞으로도 더욱 빈틈없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재 운용 중인 40개의 스마트장비를 2025년까지 314개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가스공사는 소규모 건설 현장 특성에 맞춘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3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운영 중단 없는 공영주차장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 서버 이중화를 완수했다. 또 정차 없이 정산이 가능한 '무정차' 주차장을 목표로 자체 자동결제서비스인 '파킹패스'를 운영해 정차 시간을 90% 단축했다. 이를 통해 결제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공영주차장의 차량 공회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탄소 배출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인공지능 콜봇을 도입해 주차장 이용 정보를 언제든지 자동으로 안내하는 '무인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용기 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경영을 추진 중이다. 정 사장은 본·지사 간 실질적인 소통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안전·정보통신기술·경영지원 등 분야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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