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퍼스트클래스 탄듯 편안 앞자리도 뒷자리도 모두 주인공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 타보니브랜드 첫 최상급 시트 제공릴렉스·비즈니스 모드 가능부드러운 주행에 운전 즐거워

벤틀리는 1919년 처음 설립된 당시부터 슬로건이 간명했다.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재료와 숙련된 엔지니어를 동원했고, 빠른 차를 만들기 위해 기술력을 갈고닦았다. 겉으로 보든 안에서 보든, 운전석에 앉든 뒷자리 오른쪽에 앉든, 최고라 불릴 만한 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벤틀리는 지난 100여 년의 시간을 쏟았다.

시승 모델은 벤틀리 벤테이가 EWB 아주르. 시승 코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벤틀리 전시장에서 경기 양평군 한 카페까지 왕복 약 80㎞로, 전체 주행 거리의 70%가량은 고속도로를 지났다. 벤테이가 EWB의 전장은 5305㎜, 휠베이스는 3175㎜. 일반 모델과 비교했을 때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180㎜ 늘어났다. 이를 위해 벤틀리는 언더플로어를 비롯한 2500개 이상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확장된 휠베이스는 전적으로 뒷좌석 공간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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