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중, 러에 살상 무기 지원 검토…아직 선은 안 넘어' SBS뉴스
블링컨 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만난 뒤 당일 미국 CBS방송의 프로그램 페이스더네이션에 나와 이런 정황을 밝혔습니다.블링컨 국무장관은" 1일 차부터 그런 가능성을 우려해왔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정상회담에서 '무제한 협력'을 약속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다만 중국이 아직 러시아에 군사 물품을 지원하지는 않았다고 블링컨 장관은 전했습니다.블링컨 장관은 같은 날 미국 NBC 인터뷰에서는"중국이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선을 넘은 것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정찰 풍선 사태에 대해 중국 측이 사과했느냐는 CBS 사회자의 질문에"중국이 어떻게 말했는지 성격을 규정짓지는 않겠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해도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우리가 분명히 경쟁하고 있지만, 이런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분명히 해야 한다"며 외교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이익을 단호하게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해리스 부통령은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중국이 러시아에 어떤 식으로든 살상 무기를 지원한다면, 이는 침략행위 대한 보상이 되고, 살해행위를 지속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나아가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美中외교수장, 뮌헨회동…블링컨 '정찰풍선 용납못해…갈등 원치않아'(종합2보) | 연합뉴스(워싱턴·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최재서 기자=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
Read more »
40여 개국 모인 뮌헨 안보회의…우크라 무기 지원 논의세계 최대 안보 회의인 뮌헨회의에서 러시아와 이란을 뺀 40여 개국 정상들이 모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러시아와 1년 가까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이 논의됐습니다.
Read more »
끊길듯 이어지는 기적...사망자 4만5천 명 넘어지진 피해 지역에 구조대원 26만 명 구호활동 중 / 前 가나 축구국가대표 크리스티안 아츠, 숨진 채 발견 / 사망자 4만5천 명 넘어…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 2백만 명
Read more »
블링컨-왕이, 뮌헨서 전격 회동…미 “정찰풍선 용납 못해”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18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개최 중인 독일에서 전격 회동했다.
Read more »
서울 중구, 독립출판 지원사업 나서서울 중구, 독립출판 지원사업 나서 서울인쇄센터 독립출판 공모전 서울중구 최대혁 기자
Read more »
美中외교수장, 뮌헨 회동…'용납못해' vs '무력 남용' 풍선 격돌(종합3보) | 연합뉴스(워싱턴·서울·베이징=연합뉴스) 강병철 한종구 특파원 최재서 기자=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