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로 촬영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어른은 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닌 바로 부모입니다'\r브룩실즈 올리비아핫세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와이팅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누드로 촬영할 때 그들의 부모는 어디 있었나요. 핫세와 와이팅의 정신적·정서적 고통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어른은 감독이나 제작자가 아닌 바로 부모입니다.”미국기업연구소에서 아동 복지에 대해 연구하는 나오미 쉐퍼 라일리 선임연구원이 지난 9일 AEI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영화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미성년자 배우의 노출을 설득하면, 부모는 미래에 자녀가 받을 상처보다 부와 명예를 우선해 노출에 최종 동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실즈는 10세 때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 실린 누드 사진을 찍었다. 11세 땐 영화 ‘프리티 베이비’에서 성매매 소녀를 연기했고, 15세 때는 누드 사진과 성관계 장면으로 논란이 됐던 캘빈 클라인 광고, 16세엔 파격적인 나체 장면이 나온 영화 ‘블루 라군’을 찍었다. 부모가 임의로 어린 자녀의 알몸을 대중 앞에 공개하는 사례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일반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소셜미디어에 자녀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셰어런팅’이다. 셰어런팅이란 양육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 공유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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