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4 F조] 튀르키예 3-1 조지아
튀르키예가 조지아의 선전에 고전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튀르키예는 지난 유로 96부터 이어져오던 본선 첫 경기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경기는 예상외로 막상막하로 흘러갔다. 튀르키예가 전반 9분 아이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조지아 역시 곧바로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원터치 패스 끝에 마크바비쉴리의 슈팅이 튀르키예 메르트 귀노크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유의미한 공격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의 흐름은 후반 20분을 기점으로 희비가 엇갈린다. 후반 20분 상대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뒤 이어진 튀르키예의 공격에서 칸 아이한의 패스를 받은 아르다 귈러가 25m 떨어진 지점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 원인에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의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유로 2016 크로아티아, 유로 2020 이탈리아 등 첫 경기를 망친 튀르키예는 이후 반전에 실패하면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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