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지하철역에 마련된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초등학생들이 지하철역 안에 마련된 교실로 등교해 수업을 받고 있다. 하르키우 시의회에 따르면 하르키우 전역의 230여개 학교 중 120개의 학교에서 건물이 파손되었다.
시는 공습의 위험에서 벗어난 곳에서 수업을 계속하기 위해 5개의 지하철역에 17개의 교실을 만들었다. 하르키우는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30km 떨어져 있으며 치명적인 공습을 자주 받는 곳이다. 지난 9월 1일 개학식이 열렸다. 우크라이나에선 9월 1일을 ‘지식의 날’로 기념하고 전통적인 학년도의 시작으로 삼는다. 이날 개학식엔 파란색과 노란색 스카프, 비시반카로 알려진 전통 자수 셔츠를 입은 약 천 명의 하르키우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4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지하철역에 마련된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AFP 연합뉴스 4일 1학년 학생들이 하르키우의 지하철역에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역사를 나서고 있다. 러시아의 지속적인 포격으로 도시의 학교는 문을 닫았고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하거나 교실이 마련된 지하철역으로 등교한다. AFP 연합뉴스 4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지하철역에 마련된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전통복장을 한 학생들이 안전한 장소인 하르키우의 한 지하철역에서 열린 개학식에 참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이슈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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