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최재영 목사는 자신이 신청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열리는 데...
신현우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와 이를 공개한 인터넷매체인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을 규탄하고 김 여사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2024.9.10 [email protected]
이도흔 기자=최재영 목사는 자신이 신청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데 대해"윤석열 대통령에게 윤리적, 사회적 지탄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수심위에서 최재영 목사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윤 대통령이 금품 수수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에서 형사책임이 살아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최 목사는 또 자신의 혐의에 대해"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겠다"면서도"내가 기소된다면 결국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의 기소에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 목사는 지난 6일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가 불기소를 권고한 것을 두고는"투명한 상황에서 진행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김 여사 측에 유리하게 진행됐다"며"원천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중앙지검 시민위원회는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가 신청한 본인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디올 명품가방을 건네며 이 장면을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뒤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를 통해 공개했다.이에 따라 대검은 위원 15명을 새로 추첨해 수심위를 개최하게 된다. 최 목사 사건의 수심위는 추석 연휴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검찰은 조만간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 목사에 대해 별도 수심위가 열리게 되면서 상황이 다소 복잡해졌다.물론 현재로서는 핵심 쟁점에 대한 판단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두 사람이 받는 구체적 혐의와 행위 양상이 다른 만큼 따로 처분하는 방안도 가능하다.'업무불화 때문에'…출근길 직장동료 살해 50대 긴급체포"응급실 운영 병원 64.6%서 의료공백 발생…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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