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이중 가격, 소비자 불편 심화

경제 News

배달앱 이중 가격, 소비자 불편 심화
배달앱이중가격프랜차이즈
  • 📰 YTN24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9%
  • Publisher: 63%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배달 앱 가격과 매장 방문 시 가격 차이가 커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배달료 무료 정책으로 인해 결제수수료 부담이 커진 업체들은 상품 가격에 전가하며, 소비자들은 알 수 없는 이중 가격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이정환>이게 배달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여러분들 앱을 통해서 배달을 하는데 저희가 보는 것은 앱에 적힌 배달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결국 맥도날드 이런 데서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해서. 이쪽에서 흔히 말하는 상점을 직접 방문해서 살 수 있는 가격하고 앱에 적힌 가격이 다르다. 그러니까 이중가격 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그런 것 때문에 소비자가 불편해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같은 제품을 가서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배달 앱을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앵커>배달료가 무료면서 결국은 그게 제품 가격에 녹으니까 조삼모사가 아니냐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는데 결국에는 소비자가 배달앱에서 결국은 배달음식이 방문해서 포장하는 것보다 비싸다는 걸 알지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알권리라든지 선택권도 침해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정환>정확히 맞는 말씀이고요. 저희가 보는 것은 앱에 적힌 가격이고요. 실제 매장 가서 보는 가격하고 앱에 적힌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 물론 확인할 수는 있지만 정확하게 가지 않으면 모른다는 사실이 불편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이런 프랜차이즈 업계의 논리도 이유는 있습니다. 자기네들이 이렇게 이중가격을 하지 않으면 매장을 찾아온 사람들에 대해서 베이스라인 가격이 있을 텐데 이 베이스라인 가격을 올려야 된다. 왜냐하면 배달료에 있어서 최근에 배달료 체계가 여러 개가 바뀌고 있는데 배달수수료가 있고 그다음에 결제수수료라는 것들이 추가적으로 생기면서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지금 무료배달 정책 때문에 결제수수료가 상품 가격의 10%가량 되면서 이것에 대한 가격을 소비자에 전가하는 구조로 가고 있고.

그런데 전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 이 손실들이 상품가격 전체에 반영되면서 매장을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손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프랜차이즈 업체 입장에서는 매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면 매장 가격을 보전해야 되는 입장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매장에 가서 사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는데 배달앱을 통해서 정상적인 채널을 통해서 살 때는 너무 비싸게 파는 것, 특히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불만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이 약간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TN24 /  🏆 2. in KR

배달앱 이중가격 프랜차이즈 배달료 소비자불만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소비자 57% '가격 상승 부담에 신선식품 소비 줄여'소비자 57% '가격 상승 부담에 신선식품 소비 줄여'(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최근 1년 새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신선식품의 가격 인상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Read more »

“배달 주문 알람오면 눈물 난다”…‘배보다 배꼽’ 수수료에 ‘자체 앱’ 승부수“배달 주문 알람오면 눈물 난다”…‘배보다 배꼽’ 수수료에 ‘자체 앱’ 승부수과도한 배달앱 수수료에 점주들 ‘울상’ 프랜차이즈업계, ‘자사앱 강화’ 자구책 마련 “자사앱 이용자 수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배달앱 시장 커진 상황서 한계 부딪힐 것”
Read more »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종합)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종합)(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숙박앱들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받는 중개 수수료를 한시 인하겠다는 상생안을 내놨지만, 배달앱 상생협의체의 수수료 ...
Read more »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숙박앱들이 소상공인으로부터 받는 중개 수수료를 한시 인하겠다는 상생안을 내놨지만, 배달앱 상생협의체의 수수료 ...
Read more »

“부자들마저 지갑 닫는다” 고금리에 벌벌…물가 찔끔 안정돼도 소용 없다는데“부자들마저 지갑 닫는다” 고금리에 벌벌…물가 찔끔 안정돼도 소용 없다는데소비 부진에 경기침체 심화
Read more »

[매경이코노미스트] 그린벨트,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매경이코노미스트] 그린벨트, 미래 비전이 필요하다수도권 집중 심화 우려에녹지보존 중요 역할했지만공익 이름의 폭력적 규제주택공급 단일 목적 넘어장기적 관점 큰 그림 필요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15: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