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3일 밤 12시), 2024년 11월 발사할 아르테미스 2호에 오를 우주비행사 4명을 텍사스주 존슨우주센터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이 제작한 ‘아르테미스 1호’가 기계적인 점검을 받고 있다. 아르테미스 1호는 높이 98m짜리 거대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과 SLS 내부에 들어있는 인간 탑승 구역인 ‘오리온 우주선’으로 이뤄진다. 내년 11월에 발사될 아르테미스 2호도 같은 로켓과 우주선으로 구성된다. NASA 제공1969년 7월20일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은 월면에 발을 디디며 인간의 활동 영역이 우주로 확장됐다는 사실을 인류에게 선언한다.
아르테미스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16일 아르테미스 1호가 발사돼 달 근처를 비행한 뒤 25일 만에 귀환했다. 첫 비행인 만큼 인간이 아닌 마네킹이 탔다. 아르테미스 1호는 높이 98m짜리 거대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과 SLS 내부에 실리는 인간 탑승구역인 ‘오리온 우주선’으로 구성됐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우주비행사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호흡 곤란이 온다. 최악의 경우 질식으로 사망한다.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다. 1970년 4월11일 발사됐다가 달로 향하던 도중 사고가 났던 아폴로 13호 안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동체 일부가 폭발하면서 원래 탑승 구역인 사령선을 떠나 달 착륙선으로 우주비행사 3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딱 2명을 태우도록 설계된 달 착륙선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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