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화 연출한 김세휘 감독
영화 는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그 끝에는 인간의 모순이 있다. 김세휘 감독은 인간의 자기합리화를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반사회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캐릭터 자체보다 영화를 향한 애정이 컸기에 가능했다.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근에서 감독을 만났다. 의 주인공 구정태와 한소라는 일상에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인물에 가깝다. 죄의식 없이 관음을 취미로 즐기는 구정태는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고객의 집을 드나들고, 인플루언서 한소라는 돈 되는 관심을 위해서라면 인간, 동물 모두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다. 김세휘 감독은 주변의 우려에도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끝까지 밀어붙였고 지금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경력도 인맥도 없는 상태에서 연출부 일자리를 찾았고 모은 돈으로 글을 쓰고 돈이 떨어지면 일하는 식이었다"던 그는 2013년에 스크립터 일을 시작해 11년 만에 첫 장편 영화를 찍었다. 감회를 묻자 김세휘 감독은 함께 작업했던 감독을 향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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